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리 외과학교실은 1946년 서울대학교가 설립된 이래 76년의 오랜 역사동안 한국 의료의 발전, 특히 외과영역을 발전을 주도해 왔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와 아랍에미레이트의 세이크칼리파 전문병원 등에서 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25명의 법인교수, 39명의 임상교수, 13명의 진료교수, 32명의 임상강사, 55명의 전공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교육, 연구, 진료, 봉사의 모든 영역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수월성을 가지고 열심히 활발하고 주도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서울대학교 외과학교실은 훌륭한 선배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열정적인 후배 교수님들의 노력으로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수월성으로 세계의 외과를 선도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류 아카데믹 센터입니다. 하지만 외과수련과정 3년제 전환, 전공의 80시간 근무시간 제한, 워라벨을 중시하는 MZ세대, 왜곡된 외과 수술 수가체계, 부족한 수술장과 밤늦은 수술 등으로 젊은 외과의사의 선발과 교육에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외과학교실은 지속적인 혁신과 열정으로 이러한 도전에 적절히 응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외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힘을 합하면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보다 멋진 외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학생 교육 면에서는 예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파에 물들기 전에 외과를 친하게 접할 수 있도록 <몸속으로: 인체와 수술>, <인간생명과학개론> 등의 강의를 하고 있고, 의학과 1학년 인간사회의료 강좌, 의학과 2학년 통합강의, 3학년 통합강의와 외과학 강의 등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대 3학년 외과학실습은 5주의 과정동안 직접 환자를 배정받아 병력청취, 신체검진, 수술참여, 증례발표 등을 통해 통합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각종 simulator와 술기 도구 등을 사용하여 수술 술기를 연마하고, Surgical grand round와 각종 집담회, 다학제 conference 모임 등을 통해 지식을 넓히고, 교류하고, 토론하는 법도 교육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강의도 외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여 <외과윤리학토론>, <외과학원론>, <소아외과학>, <암 중개연구 총론>,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대장항문병학개관>, <소화기외과학개관>, <혈관질환연구>, <고형암의 이행성 연구개관> 등의 강좌가 개설되어 2021년 이후 심도깊은 대학원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구 면에서도 서울의대 임상의학연구소, 암연구소 등에서 다양한 기초, 임상, 중개연구 등을 시행하고 있고, 2021년 한 해 동안 419건의 우수한 연구논문을 발간하였고, 246건의 연구비를 수주하였습니다.

봉사 면에서도 각종 국내-국제 학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고, 정부의 의료정책 입안, 의료심사, 의료보험 체계 등에도 자문활동을 활발히 하고, 통일의학센터, 공공의료센터, 진료봉사활동 등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외과학의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답게 앞으로도 교육, 연구, 진료, 봉사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 world class 외과가 되고, 또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Your life, our mission” 이라는 외과의 구호에 맞게 앞으로도 환자에 대한 최상의 진료를 하겠습니다.

우리 서울대학교 외과학교실의 미션은 “외과질환을 극복하여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킨다“입니다. 또한 그에 맞는 비젼은 최상의 교육, 혁신적 연구, 최선의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