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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대장항문분야는 하부 위장관(소장, 대장, 항문)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외과적 치료 및 임상, 기초 연구를 시행하는 세부전공분야입니다. 진료는 질환에 따라 크게 악성질환과 양성 질환으로 나누어 집니다. 악성 질환에는 결장암(colon cancer), 직장암(rectal cancer), 항문암(anal cancer), 소장의 악성종양과 유전성 종양 등이 포함됩니다. 양성 질환에는 항문 질환으로 치핵, 치루, 치열, 항문직장 농양, 직장 탈출증(rectal prolapse), 변실금 등이 포함되며,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충수돌기염, 변비 등이 포함됩니다. 2023년 현재 서울대학교 대장항문외과에는 6명의 교수와 5명의 전임의, 5명의 전담간호사가 소속되어 있으며, 환자 진료와 더불어 기초 및 임상 연구, 학생 및 전공의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01 대장항문외과 구성원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박규주
정승용
유승범
박지원
김민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강성범
김덕우
오흥권
보라매병원 허승철
신루미
진료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효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홍민
보라매병원 최진선
임상강사 서울대학교병원 구가윤
문도균
박재현
박제성
안종성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미정
신혜림
이태균
조민형
CPN 서울대학교병원 서미선
송윤숙
온보은
장희진
조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은선
류지정
02 대장항문외과 외래일정표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대장암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보라매병원 외과
03 환자 진료 현황(임상활동)
04 연구 활동
2022년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에는 ６명의 교수(5명의 교수, 1명의 진료교수), 1명의 입원전담교수와 6명의 임상강사 그리고 5명의 전담간호사가 소속되어 진료와 연구, 교육에 매진하였다. 2022년 서울대학교병원 외래 진료 수는 21,515명이었다. 이 중 악성 질환으로 인한 결장 및 직장 수술은 1,189례, 양성질환 및 항문의 다양한 양성질환 수술은 798례, 총 1,987례가 진행되었다. 2006년부터 장루 전담 간호사가 도입되면서 전문적인 장루 교육이 활성화되었으며, 2022년에는 355건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두 명의 전담 간호사는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과 장루 관련 합병증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08년과 2009년에 개소한 대장항문 생리 기능검사실과 외과 대장내시경실은 11월에 본관 1층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2022년에는 대장항문 생리 기능검사실을 통해 직장항문내압검사 99례와 직장 초음파 검사 25례가 시행되었다. 대장내시경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는 추세를 반영하여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에서는 2022년에 1,196례의 외래 대장내시경검사 외래진료를 시행하였다. 교육 부분에서 1994년에 시작되어 2022년 28번째를 맞이하는 “서울대장항문학 연수강좌”를 11월 6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COVID-19의 감소 추세로 수 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다시 주최하였으며 동시에 온라인 송출도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결장직장암, 결장직장의 양성질환, 대장내시경, 항문 질환의 최신 지견을 알아보고, 한발 앞선 치료에 대한 update와 기존에 정립된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최근 다양해진 연수강좌들과의 차별성을 견지하였다. 2022년 한 해 동안 대장항문분과에서 발표한 논문은 총 33편이었다. 4편의 국내학술지, 29편의 SCI/SCIE 논문을 유수의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COVID-19의 전세계적인 감소 추세로, 터키, 프랑스, 스위스 등의 해외학회 참석을 통해 발표를 활발히 시행하였으며, 다양한 국제학회와 국내학회에서 기초 및 임상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가 시행되었다. 박규주 교수는 2018년부터 서울대학교 외과과장에 재임함으로써 외과교실의 발전과 외과전공의 및 실습학생 교육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료와 연구에도 매진하여 학술적으로 크론병으로 인한 치루 치료에 있어서 자가 지방 줄기세포 이식과 동종 유래 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방법 연구 결과 발표로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 방면 연구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대장암 다학제 진료를 정착하였을 뿐만 아니라 진료의 전문성을 더욱 높였으며, 독보적으로 많은 수술 증례를 기록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로 11월 7일 총 집도 수술 수 20,000례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또한,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에 취임하여 대한민국 대장항문학의 발전에 힘썼다.
정승용 교수는 2021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병원장에 임명됨으로써 병원의 행정 및 정책 발전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이고 있다. COVID-19 발병 이후, 감염병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공공의료방역에 힘써 COVID-19 감소에 일조하였으며, 대한수련병원협의회 회장의 임기를 시작하여 수련병원의 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해 힘썼다. 뿐만아니라 대장암 환자의 진료와 연구에도 전념을 다하고 있다. 대장암에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최소침습수술을 임상에 적용하여 수술의 안정성과 적응증을 검증하고, 최신 로봇수술을 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유승범 교수는 대장항문 분과의 발전을 위한 대내외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대장항문학회 부총무로서 서울대학교병원의 위상을 높였으며, 대장암 및 다양한 양성대장항문질환에 대한 폭넓은 진료 및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구 활동도 펼치고 있고, 하부 위장관의 운동 생리학에 대한 기초 실험 연구 및 저위전방절제술 증후군에 대한 연구를 이어 가고 있다.
박지원 교수는 대장항문외과 교수로서 대장항문외과 분과장 및 대장암센터장에 취임하여 대장내시경실 및 직장항문 생리 기능검사실 이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임상 및 기초를 아우르는 다방면의 연구를 통해 많은 논문을 작성하여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분과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민정 교수는 대장항문외과 임상부교수로서 대장암환자 및 외과 응급 질환에 대한 수술 및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진료뿐만 아니라 microbiome 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를 포함하여 국제학회에서도 수많은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 대한대장항문학회 기획위원회 간사로서 대외적으로도 대장항문학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2022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에서는 4명의 교수(3명의 교수, 1명의 진료교수)와, 3명의 임상강사, 2명의 PA, 1명의 장루 전담 간호사 및 6명의 연구원이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였다. 2022년 총 외래진료 수는 10,405명이였고, 수술 건수는 1,375례, 이 중 대장암 수술은 745례였다. 복강경 수술은 790건, 개복수술은 585건으로 시행하였다. 총 15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였고, 국내 및 해외 학회에서 총 19회의 강연과 연제 발표 등의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였다.
강성범 교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장에 취임하시어 병원과 외과의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임상적으로는 연 300례 이상의 꾸준한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장암 수술에서의 항문 보존율은 95%를 상회하고 있다. 또한 대한대장항문 학회 학술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외 폭넓은 학술활동을 통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학술적으로는 저위직장암에서 술전항암방사선치료 이후 국소절제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치료와 전직장간막절제술의 비교하는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덕우 교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장암센터장에 취임하였고, 대장암의 진료와 연구 부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진료 분야에서 연 200례 이상의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우수한 치료 결과를 보이고 있다. 수술부위감염의 감소를 위해 회장루복원술 후 봉합법 및 음압치료에 대한 무작위전향적비교 연구를 진행하였다. 현재 대장암의 단백질체 바이오마커 검출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외과학회 학술지의 편집위원장으로 현재 활동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오흥권 교수는 대장암과 염증성 장질환, 탈장 등의 수술 분야에서 왕성한 진료 활동과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연구 분야에서 노인 대장암 다학제 클리닉의 효능을 알아보는 연구를 비롯하여 항문 주변 상처 조직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동물 실험, 새로운 의료기기의 효능 검증 등 많은 기초 및 임상 연구 진행 및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위장관 삶의 질 척도 한글화 연구와 수련의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의 유효성 연구 등 융합형 분야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의 범부처 의료기기 관련 다기관 연구에 참여하여 대장항문외과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의 대장항문외과는 3명의 교수(정승용, 허승철, 신루미)로 이루어져 있다. 대장암 뿐 만 아니라 변실금을 비롯한 고령 환자의 다빈도 상병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렇듯, 대학병원과 지역병원의 특성을 아우르는 질환에 대한 치료 경험들은 파견 전공의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정승용 교수는 보라매병원 원장직을 수행하며 바쁜 와중에도 학생 및 전공의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허승철 교수는 보라매병원 암센터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종양면역에 관한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으며 2021년에 복강내의 면역학적 특성이 복강내 재발의 바이오 마커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신루미 교수는 대장항문학회 진료권고안 위원회 간사로서 우측게실염과 변실금의 가이드라인의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변실금 환자에서 최신 치료인 천골신경조절술(Sacral neuromodulation)을 시행하는 국내 소수의 대장항문 전문 외과의사 중 하나이며 점점 많은 환자들에게 이 시술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2021년~2022년 미국 플로리다의 Mayo clinic으로 장기 연수를 다녀왔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AI (Artificial Intelligence) deep learning 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05 교육활동
1. 학생 교육
서울의대 의학과 2학년 소화기학 및 종양학, 3학년 외과학 및 외과학 실습 등에서 정규 및 실습 강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의학과 2학년
- 소화기학 : 양성 대장질환, 항문과 직장 질환(박규주)
             하부 장관 악성 종양(박재갑)
- 종양학: 유전적 소인(박재갑)

의학과 3학년
- 외과학: 하부 위장관개론(박재갑)
- 외과학: 수술장 실습(박규주)
- 외과학 실습: 4주 당2회 학생 실습 강의 (박재갑, 박규주)

2. 전공의 교육

외과 전공의로서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외과 수술 수기 및 수술 전후 환자 관리, 외과학 지식 뿐만 아니라 장차 한국을 이끌어나갈 의학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초 및 임상 연구, 발표력, 의료 윤리, 환자 및 보호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합니다.
매주 분당 서울대병원과 보라매 병원, 국립 암센터의 대장항문외과 담당 교수, 전임의 및 전공의들이 모여 그 주에 시행된 대장항문 수술을 보고하고 중요 증례들을 관련된 최신 journal review와 함께 토의합니다. 또한 이 시간에 book review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